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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 이야기1

동충하초(冬蟲夏草)는 겨울에는 곤충, 여름에는 풀 이라는 뜻의 버섯입니다.

동충하초는 곤충에 기생하는 모든 종류의 버섯을 말합니다. 전 세계에 300~400여 종이 있고 우리 나라에도 80여 종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동충하초란 예로부터 중국에서 '전설 속의 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에는 곤충의 몸에 있다가 여름에는 풀처럼 나타난다는 데서 ‘동충하초’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동충하초균이 살아있는 곤충의 몸 속으로 들어가는데요. 동충하초균에 감염된 곤충은 버섯이 나오기 전까지 죽어도 썩지 않고 미라처럼 형태를 유지합니다. 중국에서는 동충하초를 인삼, 녹용과 함께 3대 보약으로 취급했다고 합니다. 진시황이나 양귀비가 차로 즐겨 마시며 건강과 미를 증진하는 데 써 왔다고 합니다.

동충하초 이야기2


옛 이야기 속에는 신비의 영약 동충하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합니다. 중국의 황제가 죽으면 옥으로 만든 동충하초 모양의 조각을 부장품으로 같이 묻어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서유기에도 동충하초가 등장합니다. 손오공과 저팔계가 삼장법사의 명을 받아 서역까지 가서 한혈마, 화전옥, 천산설련 등과 함께 동충하초를 구해와
당 태종에게 진상하는 장면이 나온답니다.
신화나 전설, 소설 등에서 전설의 명약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약재로서, 동충하초가 의학서적에 처음 등장한 것은 18세기 후반인 1757년 청나라 건륭 22년에 나온 오의락의 본초종신에 처음 선보인다고 합니다.